북구청장 단수공천, 동·남구청장 21∼22일 경선
서·광산구청장 29∼30일 경선 후 후보 발표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23∼26일…이번주 TV 토론회 3차례(종합)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 광역·기초단체장 경선 전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단체장 후보들은 TV 토론회, 당원과 시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거쳐 민주당 후보가 된다.

18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23∼26일 4일간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일반여론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는 이용섭·강기정 예비후보가 나섰다.

두 후보는 19∼21일 방송사 TV 토론회에 참석해 서로의 공약, 자질 등을 검증하게 된다.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이르면 경선이 끝나고 곧바로 발표하거나, 다음날인 27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 두 후보는 정책 공약을 잇달아 내놓고 세 대결을 벌이며 지지세 규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주당 동·남구청장 경선은 21∼22일 국민참여경선으로 이뤄진다.

경선이 끝나고 22일 곧바로 후보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18일 남구청장, 19일 동구청장 후보자가 참여한 가운데 TV 토론회가 개최된다.

동구청장 경선 후보는 강신기·김성환·임택·진선기 예비후보, 남구청장은 김병내·김용집·박기수 예비후보다.

북구청장 후보는 단독 신청한 문인 현 북구청장으로 결정됐다.

일부 예비후보가 민주당의 자격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고 재심을 신청하면서 미뤄진 서구청장과 광산구청장 경선과 후보자 발표는 29∼30일 이뤄질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