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에 진단키트株 약세…씨젠 5%대 급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고 발표한 뒤 진단키트 관련 기업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씨젠은 전일 대비 2300원(5.13%) 내린 4만2500원에,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050원(2.06%) 하락한 4만9850원에, 수젠텍은 250원(1.95%) 빠진 1만2600원에, 휴마시스는 550원(3.68%) 낮은 1만44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감염병 확산 사태의 안정으로 해석하는 시장 참여자들이 더 이상 진단키트 수요가 늘어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방역 상황이 안정되고 의료 체계의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그 동안 방역조치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적 모임 인원 및 영업시간 제한 등은 사라진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1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씨젠은 전일 대비 2300원(5.13%) 내린 4만2500원에,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050원(2.06%) 하락한 4만9850원에, 수젠텍은 250원(1.95%) 빠진 1만2600원에, 휴마시스는 550원(3.68%) 낮은 1만44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감염병 확산 사태의 안정으로 해석하는 시장 참여자들이 더 이상 진단키트 수요가 늘어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방역 상황이 안정되고 의료 체계의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그 동안 방역조치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적 모임 인원 및 영업시간 제한 등은 사라진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