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홍준표-김재원-유영하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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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회의에서 대구시장을 비롯한 2개 광역단체장, 4개 특례시 경선 대진표를 확정했다고 김행 공관위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대구시장 선거에는 8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 등 5명은 컷오프됐다.
제주지사 경선은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 3명이 치르게 된다.
경기 고양시장은 김종혁·이균철·이동환, 경기 수원시장은 김용남·홍종기, 경기 용인시장은 권은희·이상일·이원섭, 경남 창원시장은 김상규·장동화·차주목·홍남표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이들 지역은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 50%,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50%를 각각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 기간에 TV 토론회를 개최해 당원과 지역 유권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개별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 제시 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