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주일째 하루 1만명 미만 확진…누적 100만명 넘어(종합)
부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째 1만명 미만으로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는 12일 하루 6천3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3일에는 오후 2시까지 3천74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부산시민의 30%인 100만339명으로 늘었다.

부산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4만2천43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감소세를 이어갔고, 지난 6일부터는 하루 확진자가 1만명을 넘지 않고 있다.

13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67명으로 줄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61.6%로 내려갔다.

재택치료 확진자도 4만8천276명으로 감소했고, 이 가운데 14.5%인 7천명이 집중 관리군으로 분류됐다.

12일 10세 미만 소아 1명과 60∼80대 확진자 29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772명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