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봄노래' 4지선다 투표서 누리꾼 60% '벚꽃 엔딩' 꼽아
크라토스는 벚꽃 엔딩과 로이킴의 '봄봄봄', 십센치(10CM)의 '봄이좋냐', 하이포(HIGH4)와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 4곡 중 한 곳을 선택하도록 했다.
투표 참여자의 27.58%는 '봄봄봄'을 선택했고 '봄이좋냐'는 7.16%, '봄 사랑 벚꽃 말고'는 5.16%의 선호도를 보였다.
올해로 발매 10주년을 맞이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은 매해 봄이 될 때마다 음원차트에 재진입하는 대표적인 '봄캐럴'로 꼽힌다.
지난달 22일부터 5일간 벚꽃명소 4곳을 대상으로 이 회사가 실시한 '벚꽃 명소 최애 장소' 투표에서는 '진해 군항제'가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18%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1만748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선택한 사람들은 26.66%, '여의도 벚꽃축제'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18.22%, '부산 달맞이길'은 5.95%였다.
대표적인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는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3년 동안 열리지 못했다.
크라토스는 자사 앱을 통해 실시되는 설문조사에 하루 280만 건 이상 참여가 이뤄지고 있으며, 작년 12월 출시된 크라토스 글로벌 버전은 출시 2개월 내에 사용자 10만 명 이상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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