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혐의' 한동훈의 반격 "유시민·김어준·추미애 등 책임 물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동훈 "없는 죄 만들려다 최종적으로 실패"
"다시는 이런 일 없으려면 책임 물어야"
"어떤 권력도 국민 상대로 이런 짓 못하게"
"다시는 이런 일 없으려면 책임 물어야"
"어떤 권력도 국민 상대로 이런 짓 못하게"

한 검사장은 이날 수사 결과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지난 2년 동안 집권 세력은 조국 수사 등 정당한 직무 수행을 한 저에게 보복했다"며 "자기들 말을 듣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 삼아 겁주려고 친정권 검찰, 어용 언론·단체·지식인을 총동원했다"고 비판했다.
ADVERTISEMENT
이어 "그래야만, 어떤 권력이든 국민을 상대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짓을 못 할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하지만 유 전 이사장은 지난해 1월 "제기한 의혹을 입증하지 못했고 사실이 아니었다고 판단한다"며 "어떤 형태의 책임 추궁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사과했다.
ADVERTISEMENT

추 전 장관은 "개인정보보호에 불안을 느낀 한 시민(유 이사장)이 공개적으로 사과까지 한 마당에 검사장은 무려 5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검찰은 기다렸다는 듯이 제 식구를 위한 기소까지 했다"고 한 검사장을 비판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