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세 유입 상승출발…시총상위주 '강세
국내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현지시간 28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더이상 탈나치화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9일 오전 9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8포인트(0.66%) 오른 2,724.54에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376억 원 순매도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억 원, 350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0.72%), LG에너지솔루션(+2.52%), SK하이닉스(+1.69%)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54포인트(0.60%) 오른 932.50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167억 원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5억 원, 25억 원 사들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인 1,2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