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브라질 연방정부 의약품 사업 수주
이번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경쟁사들을 제치고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향후 1년간 브라질 연방정부에 램시마를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상파울루주를 비롯한 12개 주정부 입찰에서도 수주에 성공해 램시마를 공급하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에 따라 브라질 인플릭시맙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쓰는 바이오시밀러로, 이 약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얀센의 '레미케이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미 브라질 연방정부와 주정부에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허쥬마'를 공급해왔으며, 이번에 램시마가 추가 돼 주요 제품 3종을 모두 공급하게 됐다"며 "중남미 지역의 실적이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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