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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뱅크로 전환…지역은행 한계 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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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최홍영 BNK경남은행 은행장(사진)이 다음달 1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최 은행장은 지난해 4월 취임 일성으로 “디지털 뱅크로의 대전환을 통해 지역은행의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과감한 IT 투자와 디지털 인재 양성

    "디지털뱅크로 전환…지역은행 한계 넘겠다"
    최 은행장은 지난해 ‘New WAVE’라는 슬로건 아래 과감한 IT 투자와 디지털 인재 양성, 시스템 고도화 등 혁신과 변화에 힘을 쏟았다. ‘투 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전통적 기반인 경남·울산지역에서 영업력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수도권 지역 고객 확대에도 주력했다.

    서류 없이 신청하는 실손보험청구 서비스, 모바일 쿠폰 서비스, 증권분석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인공지능(AI) 부동산 서비스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생활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남사랑상품권, 창원사랑상품권 등 경남지역의 주요 제로페이 상품권을 모바일에서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상공인 및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수도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규 유입의 허들을 낮추기 위한 노력에도 적극적이다. 비대면 채널 이용 시 영업점을 방문했을 때와 같이 풀 뱅킹(Full-Banking)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비대면 여·수신 상품을 다양화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과거에는 비대면 대출 약정을 위해서 2분30초의 시간이 소요됐다면, 현재는 7회 클릭과 35초 정도면 신청이 끝나도록 개선했다. 본인 확인 등을 위해 반드시 영업점 방문이 필요했던 제증명서 발급 업무도 상당 수준 비대면으로 신청·발급이 가능해져 특히 수도권 고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이 덕분에 작년 한 해 동안 모바일뱅킹을 통해 BNK경남은행 신규가입 고객 중 수도권 고객 비율은 54.9%(2021년 12월 말 기준)에 달했다.

    ○메타버스 진출

    BNK경남은행은 가상현실(VR) 전문 콘텐츠 개발사이자 다중 접속 소셜 플랫폼 ‘갤럭시티’를 운영 중인 맘모식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임직원 디지털 연수에 나서고 있다. 메타버스상에서 최고경영자(CEO)와 MZ세대 직원 간 소통행사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활용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 혁신리더’를 3년간 300명 양성할 계획이다. 최 은행장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의 생활 속에서 BNK경남은행이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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