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창원에서 열린 ‘한국-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 출전 선수들.  (한국연예인야구협회 제공)
2018년 창원에서 열린 ‘한국-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 출전 선수들. (한국연예인야구협회 제공)
"마음은 청춘"

국내 첫 실버 연예인야구단이 탄생한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이하 SBO)에서는 홍서범 단장과 이봉원 감독과 최익성 코치, 이경필 코치를 중심으로 50세 이상 남자 연예인 30여명(이록,김경용,임대호,김명수,방대식,김동수,오경석,송봉규,이승석,남준봉,권순우,김학도,임상일,이제헌,김장열,신동현,이상철,이정학,김원중,성대현,이몽주,차승환,신숙곤) 여자 선수 3명(김지혜,사토유이,최드레) 포함으로 'SBO 청춘야구단'을 창단한다.

'SBO 청춘야구단'은 오는 26일 고양시 농협대 야구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한국경제신문 야구단(한경레드불스)과 시범경기를 갖는다.

앞으로 'SBO청춘야구단'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는 여러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전국 60여개 실버야구팀과 정기적으로 교류전을 가지며 노인복지와 건강한 노년을 위한 건강 전도사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SBO는 청춘야구단 창단을 계기로 다양한 실버 스포츠 개최와 발전을 위해 연예인들과 함께 노력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