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주씨 별세, 하인식 한국경제신문 지식사회부 부장 장모상=13일 울산영락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52-272-1111▶고진복씨 별세,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 장인상=11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15일 낮 12시 042-600-6666▶권영록씨 별세, 김재노 KBS 대구방송총국 기자 모친상=12일 영천시 국화원 전문장례식장 발인 14일 054-331-4444▶김필순씨 별세,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 모친상=1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11시 02-2227-7500▶백갑종 前 신원 대표 별세, 백승환 ㈜두산 부장 부친상,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장인상=12일 서울강남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11시30분 02-2258-5940▶우동건씨 별세, 우승현·우웅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 신성장3팀장 부친상=1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11시30분 02-2650-5121▶임은례씨 별세, 박종경 새풀농산 대표·박종길 서울석유 이사·박종문 삼성전기 커뮤니케이션팀장·박명숙·박경숙·박화숙씨 모친상=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02-3410-3151▶한창호씨 별세, 한정민 한국도로공사 홍보계획팀장 부친상=12일 계명대동산병원 발인 14일 낮 12시 053-258-4444
▶김갑득씨 별세, 김효준 건국대병원 선임 부친상, 석동일 롯데카드 부사장 장인상=10일 건국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02-2030-7940▶김복규 前 의성군수 별세, 김건호 글로텍엔지니어링 상무·김은주씨·김현호 ㈜상인 노조위원장 부친상, 채희창 세계일보 수석논설위원 장인상=10일 영남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53-620-4231▶김정심씨 별세, 김지숙씨·김지선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김지영 서경운수 대표·김영화 한국일보 뉴스부문장 모친상, 김규형 삼성화재 부사장·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장 장모상, 류소영 구암고 교사 시모상=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11시30분 02-2258-5951▶김태자씨 별세, 강향선 前 마산 양덕여중 교장·강인범 前 조선일보 부산취재본부 부장 모친상=11일 마산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55-249-1700▶변운식씨 별세, 변상희 사업·변희경 김앤장 변호사·변은희 안말초교 교사 부친상, 김숙희씨·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시부상, 채희성 보험개발원 컨설팅서비스부문장 상무 장인상=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02-3010-2000▶양병민 하이투자증권 사외이사 별세, 오현주씨 남편상, 양지수씨 부친상, 이병훈 신성엔지니어링 차장 장인상=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후 10시 02-3410-3151▶이기순씨 별세, 최인규씨·최흥규씨·최선규 유니기획 대표·최왕규 코닝 연구그룹장 모친상=11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1-787-1500▶임두리씨 별세, 김난주씨·김금주 백석대 교수·김병주 현대자동차 차장·김송희 호남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 모친상=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10-4609-9391▶장충구 前 KBS PD 별세, 장준우·장지원씨 부친상, 김보근 대구상공회의소 기업지원부장 장인상=10일 일산 베스트 장례식장 발인 14일 010-5213-3895▶조이행씨 별세, 이현종 대전 하이캠유치원 이사장 장모상=11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042-522-4494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송순욱 대표이사가 전날 오후 2시에 별세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부장을 중심으로 경영관리를 수행하고 있어, 대표이사 별세에 따른 경영관리 위험은 없다"며 "향후 이사회에서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하는대로 재공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최초 대표이사 신변에 문제가 발생해 당분간 대표이사직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했을 당시, 즉시 감사와 사외이사들에게 보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사외이사와 감사가 대표이사 별세 가능성에 따른 지배구조의 불안정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사회 기능 강화와 사내이사 책임 강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정기 이사회에서 송기령 주주를 사내이사가 아닌 독립적인 위치에서 회사를 감시할 수 있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하고, 연구와 임상 역량을 갖춘 차기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해 소유와 경영의 분리 원칙을 명확히 했다고도 강조했다.현재 회사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충분하며, 코이뮨 상장에 따라 전략적 매각을 통해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도 있다고 했다. 연구의 연속성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연구개발(R&D)은 연구사업혁신개발본부 본부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기존 3개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의 치료 기전 및 임상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확립을 비롯해, 치료 기능이 강화된 2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노화 및 난치성 질환 등 질환별로 특화된 줄기세포 치료제 R&D도 진행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주주들에게 자사주 매입 등 법률적 테두리 안에서 수행할 수 있는 자발적 대응 전략을 세워 보답할 계획"이라며 "다만 회사 내부정보 혹은 회사에 대한 근거 없는 정보 유포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주주 별세에 따른 상속세 이슈에 대해서는 "상속 시점의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이며, 올해 임상결과 공개 등 여러 호재를 앞두고 있어 상속세 연부연납제도를 활용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