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핀란드 대통령, 푸틴에 "즉각 휴전 필요"
핀란드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니니스퇴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악화하는 우크라이나 위기는 서방 여론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 시간 가량 이어진 이번 통화에서 니니스퇴 대통령은 또 앞서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직접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전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통화에서 자국의 우크라이나 내 특별 작전의 이유와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의 경과에 대해 니니스퇴 대통령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전했다.
크렘린궁은 또 양측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핀란드 간 현안에 대해 연락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니니스퇴 대통령은 2012년 취임 이후 푸틴 대통령과 정기적인 대화를 이어온 소수의 서방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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