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조현아, 보보 ‘늦은 후회’ 리메이크…'아련+쓸쓸' 이별 감성 예고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늦은 후회'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조현아는 오는 18일 '방구석 캐스팅'을 통해 리메이크 음원 '늦은 후회'를 발매한다.

'늦은 후회'는 지난 2001년 발매된 보보(강성연)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으로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상대방이 떠난 후에야 깨달아 버린 서글픈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번에 리메이크되는 '늦은 후회'의 가창자로는 조현아가 낙점됐다. 조현아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늦은 후회'가 지닌 이별 감성을 더욱 절절하게 표현했다.

조현아는 지난 2009년 어반자카파로 데뷔해 '커피를 마시고', '그날에 우리', '니가 싫어', '널 사랑하지 않아',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에는 솔로 싱글 '그대 떠난 뒤'를 발표하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도 각인시켰다.

'방구석 캐스팅'은 하동균과 길구봉구 봉구의 '기다릴게', NS윤지와 몬스타엑스 주헌의 'If You Love Me(이프 유 러브 미)', 청하와 콜드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백지영과 이홍기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정인과 영준의 '장마', 환희의 '오늘은 가지마', 신예영의 '어떤가요', 먼데이키즈의 '너 아니면 안돼', 선예와 2AM 임슬옹의 '대낮에 한 이별', 송이한의 '365일', 한동근의 '사랑인걸' 등 곡을 통해 가요계 리메이크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다.

조현아의 '늦은 후회'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