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기반시설 내년 상반기 준공
인천 영종국제도시 동쪽에 추진 중인 관광·레저 단지인 한상드림아일랜드의 부지 조성이 내년 상반기 마무리된다.

11일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에 따르면 전체 면적이 333만㎡에 달하는 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기반시설 조성 공사가 현재 69%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인 이곳에는 36홀 대중골프장과 2개 리조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레저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바다로 둘러싸인 한상드림아일랜드는 영종도 미단시티와 이어지는 4차로 도로가 올해 초 완공됐고 현재 진·출입 램프 공사가 진행 중인 영종대교를 통해 서울과도 연결된다.

영종도에는 2017년 4월 국내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인천공항 옆에 문을 연 데 이어 내년 개장을 목표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