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SK쉴더스, 산업현장 위험 탐지 이동형 장치 개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쉴더스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이동형 산업안전장치를 8일 선보였다. 이 회사의 영상통합 관제기술과 SK텔레콤의 무선통신기술, SK플래닛의 센싱기술을 융합했다. 산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모니터링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공지능(AI) 폐쇄회로TV(CCTV), 양방향 통신기기, 화재·유해 감지 센서, 콘크리트 양생 온도 측정기가 탑재됐다. 이동이 가능해 언제든 필요한 곳에 설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모, 안전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여부를 감지하는 AI 기능을 지원한다”며 “소통이 어려운 작업 현장과 원격지에서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발열 체크 및 얼굴 인식 기능도 적용됐다.

    SK쉴더스는 이 제품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안전보건체계 구축은 물론 안전활동 이력 관리에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주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본부장은 “안전한 산업현장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AI가 계산하는 무인 편의점 확 늘릴 것"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이 앞다퉈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곳 중 하나가 편의점이다. 딥러닝, 안면인식,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간편결제 등 다양한 AI 관련 기술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2. 2

      신한은행, 인공지능 ATM도입…보이스피싱 막는다

      “모자를 벗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없습니다.”앞으로 모자를 쓴 채 신한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할 때 화면에서 이런 문구를 보게 될 수 있다. 신한은행은 7일 인공지능(AI...

    3. 3

      삼성전자 "중대재해법 자문사 선정"…로펌들 수주 사활

      삼성전자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 사항 점검과 이행을 도울 법률자문사를 선정한다. 법 시행 이전부터 대형 로펌으로부터 관련 자문을 받아온 삼성전자가 추가로 자문을 구하고 나섰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삼성...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