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과 충북교육연대는 8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인시위 등을 통해 스쿨미투 해결책을 계속 요구했으나 교육청은 이를 완전히 묵살했다"고 지적했다.

충북사회단체 "도교육청, 스쿨미투 해결책 요구 묵살"
이들은 "(시민단체가) 스쿨미투 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설치해 놓은 현수막을 도교육청이 지난달 철거했고, 원상복구 요구에 대한 답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4일에는 도교육청이 여성의 날 기념주간을 앞두고 추진한 (시민단체의) 스쿨미투 관련 현수막 설치를 막았다""며 "스쿨미투에 재갈을 물리는 도교육청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