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전시, 한달 더 본다
지난해 7월 21일 개막한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은 지난달까지 8만여 명이 관람했다. 온라인 사전예약을 해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데, 치열한 예약 경쟁이 벌어지면서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간당 관람 인원이 제한되며, 현재 시간당 1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은 또 노년층의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일 오전 10~11시는 노년층(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용 관람 시간대로 운영키로 했다. 일반 관객과 같이 미술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거쳐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오디오가이드 기기와 큰 글씨 설명서 등 관람 보조 자료도 지원된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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