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2021년 코스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코스닥 시장의 성실공시 풍토 조정, 코스닥 상장법인의 경영 투명성 향상 및 투자자 신뢰제고를 위해 노력한 회사를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클래시스 등 13개사를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

클래시스는 공시 정확성 및 적시성, 적정성, 투자 활용도 높은 공시 제공 노력, 공시 업무 인프라 구축 등 종합적 평가에서 상위에 해당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으로 클래시스는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을 부여받고, 연례 의무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상장법인으로서 공시 의무를 준수하고, 의무 공시 외에도 자율 및 공정 공시,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영문 공시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코스닥 공시우수법인 선정은 그동안 꾸준한 기업 정보 공개를 통해 투자자와 시장에 신뢰를 형성한 결과”라고 말했다.

공시업무유공자로 선정된 클래시스 공시 실무자인 김현민 과장은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기업으로서 국내외 투자자 및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