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가 오는 15일 공공 클라우드의 디지털 전환 방향성을 제시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NHN의 클라우드 사업 전문 자회사인 NHN클라우드와 온라인 협업툴 서비스 자회사 NHN두레이가 참여한다.

NHN은 이번 웨비나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분석하고 클라우드 시장의 방향성을 조망할 계획이다.

웨비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일준 NHN클라우드 공공컨설팅팀 팀장이 연사로 나서 공공기관과 행정 부처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사업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공공기관 내 NHN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도입 사례도 소개한다.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3월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검증받았다. 현재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중앙 부처와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형민 NHN두레이 사업팀 팀장이 올인원 협업 솔루션 두레이를 도입한 기관들을 중심으로 솔루션 도입 배경과 효과 등을 소개한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두레이로 대내외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제공한다.

NHN두레이는 지난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민간 클라우드 선도 이용 지원사업에서 공공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제휴 공공기관에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기능 등 다양한 협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