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김준기문화재단(이사장 이근영·사진)은 7일 ‘올해 DB우수인재장학생’으로 전국 50여 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183명을 선발했다. 재단은 총 20억원을 투입해 2년간 이들 대학생의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해 총 90억원 규모의 장학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사장 이근영)은 20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국 50여 개 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 102명에게 총 1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88년 설립된 DB김준기문화재단은 총 4500명의 대학생에게 18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근영 이사장(오른쪽)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DB그룹 제공
미 국무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 논의 중" 공급 우려 키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연일 급등 중인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7일 장중 또다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7일 보도했다. 유럽 시장의 천연가스 가격을 대표하는 네덜란드 TTF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이날 개장 직후 전 거래일보다 79.2% 뛰어오른 ㎿h(메가와트시)당 345유로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 한국시간 오후 6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9% 상승한 277유로를 나타내고 있다. 영국 가스 가격도 한때 섬(thermㆍ열량 단위)당 역대 최고가인 800펜스까지 기록했다. 이날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대러 추가 제재 방안으로 유럽 동맹국들과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를 논의 중이라고 밝힌 것이 에너지 공급 우려를 키웠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대기가 건조하고 강풍이 불겠다.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라권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으나, 수도권·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남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서해상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며,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