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8천명대…재택치료 3만명 육박
충남도 내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8천명대에 들어섰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8천263명을 기록했다.

종전 최다였던 지난 1일 6천915명을 1천200여명 넘어선 것이다.

지역별로는 천안 2천942명을 비롯해 아산 1천378명, 당진과 서산이 각각 643명, 논산 602명, 홍성 417명, 공주 290명, 예산 240명, 보령 228명, 태안 180명, 계룡 169명 등이다.

지난달까지 200명대에 머물던 10만명당 하루 발생률은 375.6명으로 치솟았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 4만3천10명으로, 하루 평균 6천144명꼴이다.

누적 확진자는 12만9천514명이며, 이 가운데 288명이 숨지고 현재 2만7천869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