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투표율 오전 10시 기준 3.6%…지난 대선보다 높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이 3.6%를 기록했다. 2017년 대선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3.6%를 기록했다. 7시 0.6%, 8시 1.2%, 9시 2.1%로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전남이 6.7% 가장 높았고, 대구가 2.9%로 가장 낮다. 서울 3.7%, 경기 3.1%, 인천 3.2%, 부산 3.2% 등을 기록했다.

지난 대선의 동시간대 사전투표율은 2.4%였으며, 21대 총선은 2.5%를 기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