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성균관대와 함께 배터리 핵심 인력 양성에 나선다.

SK온은 최근 성균관대와 배터리 계약학과 프로그램 개설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발표했다. 계약학과 프로그램이란 특정 기업과 학교가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과정을 뜻한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은 대부분 해당 기업에 취직해 근무하게 된다.

성균관대는 이달 말부터 배터리 계약학과에 입학할 석사 연구원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은 석사과정 2년 동안 배터리 관련 연구에 집중하게 된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