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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노조 "대리점聯 대화 안나서면 투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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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3시로 시한 통보
    비노조택배연합 "이번 사태는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 낸 재앙"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이 2일까지 대화에 나서지 않을 경우 더 큰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1일 밝혔다. 택배노조는 이날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달 28일 본사 1층 점거 농성을 해제했지만 대리점연합은 ‘극언’으로 비난했다”며 “2일 오후 3시까지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파국의 책임은 전적으로 대리점연합에 있다”고 주장했다.

    택배노조는 전날 본사 점거 농성을 19일 만에 해제했다. 이에 대해 대리점연합은 “불법점거만 해제하고 파업을 지속하는 것은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한 이기적 판단”이라며 택배노조의 파업 중단과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

    유성욱 택배노조 CJ대한통운 본부장은 “지난달 23일부터 대리점연합과 총 여섯 차례 대화했지만 과연 진정성 있는 자세를 가졌는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었다”며 “대화에는 대화로, 투쟁에는 투쟁으로 답하겠다”고 위협했다. 택배노조 측과의 대화와 관련해 김종철 대리점연합 회장은 “택배노조는 대리점연합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자꾸 원청인 CJ대한통운을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노조에 속하지 않은 택배기사들이 모인 비(非)노조택배연합 김슬기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CJ대한통운 사태는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낸 재앙”이라며 “민주당과 정부에서 공권력으로 택배노조를 바로 진압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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