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 학기 앞두고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
전북도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 시설을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속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28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4주간 한다.

술과 담배 제공 및 판매 행위, 단란·유흥주점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유해 식품 제조 및 판매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가파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시설이나 불법 요소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