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0주년을 맞은 강원도민일보사는 25일 김중석 대표이사·사장을 대표이사·회장에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강원도민일보 대표이사·회장에 김중석 사장 선임
이날 열린 주총과 이사회에서 선임된 김 회장은 1977년 강원일보 기자로 출발, 강원일보 정치부장, 강원도민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이어 한국기자상 심사위원,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한국신문협회 이사를 맡는 등 45년간 언론계에서 일했다.

현재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회장,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제도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신문상, 국민훈장 목련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부사장에는 경민현 전무이사가 선임됐다.

서청원 상무이사와 이원복 이사는 유임되고, 손건일 독자국장과 김인호 미디어실장이 새로 이사에 선임됐다.

박미현 논설실장은 상무·논설실장, 송정록 편집국장과 천남수 강원사회연구소장은 이사대우로 선임됐다.

진종인 논설위원은 광고국장, 이수영 편집국 부국장은 논설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