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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 혐의' 니콜라, 전기트럭 생산소식에 주가 17.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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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 혐의' 니콜라, 전기트럭 생산소식에 주가 17.7% 급등
    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가 세미 트럭 생산 계획을 발표하며 재기에 나서자 주가가 18% 가까이 뛰었다.

    24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니콜라의 CEO 마크 러셀은 “전기차 인도와 수익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오는 3월 21일부터 ‘트레 BEV’ 시리즈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레 BEV는 니콜라의 첫 순수전기 트럭 시리즈다. 이날 러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목표 인도량을 최대 500대로 최대 1억5천만 달러(약1천8백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니콜라는 애리조나주 쿨리지(Coolidge) 공장이 현재 연간 2천5백대의 트럭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연간 최대 2만대까지 늘릴 수 있도록 증설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 독일 울름 공장의 경우 현재 연간 2천대 트럭이 생산 가능하며 1만대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있도록 계획 중에 있다.

    이날 러셀의 발표 이후 니콜라의 주가는 17.72% 급등해 8.0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니콜라는 과거 실제로 수소 전기 트럭을 생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지 못했음에도 투자자들을 속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니콜라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사기 혐의와 관련해 1억2천500만 달러의 벌금을 내는 데 합의하고 신규 수주를 따내는 등 악재를 털고 재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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