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케이에스브이(대표 고정현)와 친환경 선박 생산공장 투자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케이에스브이는 200억원을 들여 울산 에너지융합산업단지에 연면적 1만494㎡ 규모로 전기·수소 기반 선박 건조 생산공장을 2023년 상반기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자기복원 기능이 적용된 전기추진 레저보트와 수륙양용버스, 캐러밴보트 등도 개발 중이다.
경상남도는 다음달 22일까지 ‘2022년 경남형 디지털·네트워크·인공지능(D·N·A) 씨드인력 양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창원, 진주, 사천 등 도내 12개 시·군에 있는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과 사업 개시일 7년 미만인 스타트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2년간 연 2400만원의 청년인건비를 지원받는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시민참여형 서비스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해외여행과 관련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공공 배달 앱 동백통 등에 적용되는 서비스 전달 체계를 개선하는 사업 등이 포함된다. 지역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과 대학 컨소시엄이 지원 대상이다.
경상북도는 짧은 동영상 중심의 SNS 틱톡에 ‘경북틱하게’ 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 채널에 문화·관광, 특산물 등을 소재로 틱톡에 최적화된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경북만의 멋과 맛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할 방침이라는 게 경상북도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