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수 꺼내든 독일..."러시아 가스관 사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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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츠 총리, "노르트스트림-2 사업 인증절차 중단"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기자들에게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러시아 행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노르트 스트림-2 사업을 위한 인증 절차를 중단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르트 스트림-2는 러시아에서 발트해 밑을 통과해 독일 해안에 이르는 장장 1천230㎞에 이르는 파이프라인이다.
석유와 천연가스를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독일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천연가스를 확보하기 위해 2012년 이 사업을 개시했었다.
(사진=연합뉴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