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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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 김보름이 매스스타트 결승에 진출했다.

김보름은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2위를 기록하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초반 욕심을 내지 않고 중위권을 유지하며 레이스를 펼친 김보름은 세 번의 스프린트 포인트 구간을 모두 순위권 밖에서 지났다.

그러다 전략적으로 마지막 바퀴에서 속도를 높인 끝에 2위로 결승선을 통과, 40점을 획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