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이승훈(오른쪽)과 정재원 /사진=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이승훈(오른쪽)과 정재원 /사진=연합뉴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이승훈, 정재원이 나란히 매스스타트 결승에 진출했다.

정재원은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1조에서 12점을 획득, 15명의 선수 중 4위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2조에 포함됐던 이승훈도 2위로 통과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초반 선두권 선수들과 거리 차가 컸던 이승훈은 2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높였고, 선두권과 격차를 빠르게 좁히며 2위를 기록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