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후원회장에 천정배 전 장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맡았다.

17일 김대중 후보 측에 따르면 천 전 장관이 김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도 교육감 선거를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김 후보의 부인은 천 전 장관의 동생으로, 두 사람은 처남·매부 관계다.

천 전 장관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했고 6선 국회의원과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이재명 대통령 후보 총괄특보단의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후원회 등록을 마치고 전남도청 건너편에 후원회 사무실을 개소했다.

후원금은 개인 명의로 500만원 한도 내에서 계좌이체 방법 등으로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