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ILO '양질의 청년 일자리 보장' 사업 참여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은 국제노동기구(ILO)가 주도하는 전 세계 양질의 청년 일자리 보장을 위한 국제 공조 사업인 'Decent jobs for youth'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한 이 사업은 전 세계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고용정보원과 ILO, 유엔, 세계은행(WB), 세계보건기구(WHO), 유니세프 등 전 세계 79개 기관이 사업에 참여한다.

앞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은 우리나라 청년층 교육 및 고용안정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청년패널 조사 결과물을 ILO 등과 공유하기로 했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청년 고용과 관련한 한국의 정책 경험을 ILO 등과 공유하면 국제사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