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장 "지방의회 첫 인사 단행…집행부 견제·감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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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은 1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첫 번째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의회가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기능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의회는 지방의회 숙원이었던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자체 인사위원회를 구성한 첫 인사에서 의회사무처장 및 직원 3명을 승진 의결하고 임명장을 수여하는 새 역사를 썼다"면서 "울산은 특히 타 시도와 달리 3급이던 의회사무처장 직급을 2급으로 상향하는 승진 인사를 이번에 단행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앞으로 3급 실·국장 직급 신설, 집행부와 분리된 의회 자체 기준인건비 도입 등 명실상부한 의회 독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박 의장은 "의회는 지방의회 숙원이었던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자체 인사위원회를 구성한 첫 인사에서 의회사무처장 및 직원 3명을 승진 의결하고 임명장을 수여하는 새 역사를 썼다"면서 "울산은 특히 타 시도와 달리 3급이던 의회사무처장 직급을 2급으로 상향하는 승진 인사를 이번에 단행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앞으로 3급 실·국장 직급 신설, 집행부와 분리된 의회 자체 기준인건비 도입 등 명실상부한 의회 독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