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5개 하천 시설물 전수점검…제방·산책로 등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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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35개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내 6개 분야 시설물이다.
6개 분야는 ▲ 제방 및 저수로 ▲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 조명·CCTV·기타 기전시설 ▲ 체육시설 등 기타시설 ▲ 토구 ▲ 우수토실이다.
한강과 완전복개하천(8곳)은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다.
1차로 자치구·물재생시설공단·물재생센터·서울시설공단이 현장 점검을 하고, 1차 점검 결과 세부 점검이 필요한 사항은 서울시·관리기관·외부전문가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한다.
점검 과정에서 시설물 파손이나 안전 위험 요소는 없는지, 악취 발생의 원인인 물고임 현상은 없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시는 점검 결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상반기 내에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집 근처 하천 이용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불편·위험 요소를 정비하기 위해 종합 점검을 시행하게 됐다"며 "늦어도 내년까지 정비를 완료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