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과 작업자들이 매몰자 구조활동과 201동 26층 잔해물 제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과 작업자들이 매몰자 구조활동과 201동 26층 잔해물 제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이 8일 마무리됐다. 사고 발생 29일 만이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아파트 내부 26층 잔해에서 마지막 매몰자를 수습했다.

중수본과 대책본부는 이번에 수습된 매몰자 역시 다른 피해자 5명과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판단했다.

이날 수습된 매몰자는 설 당일인 지난 1일 오후 4시20분께 아파트 2호 세대인 안방 쪽 바닥 부분 잔해에서 발견됐고, 발견 일주일 만에 수습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