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행태 지표 분석 결과 덕산읍과 광혜원면 주민의 흡연율, 음주율, 비만율, 복부비만율, 대사증후군 발견율이 타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두 지역 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시설로 기능 전환해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이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6억원을 들여 광혜원보건지소 건물을 증축하고, 덕산보건지소는 1억5천만원을 들여 시설 개보수에 나선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행정 서비스 개선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