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단기 조정 불가피 전망에 주가 '흔들'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증권사 전망에 PI첨단소재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1분 기준 PI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6150원(12.39%) 내린 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수익성 훼손이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는 7만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김현수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 775억원,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주요 원재료인 디메틸포름아마이드(DMF) 가격 상승을 일부 제품 판가 인상을 통해 전가하겠으나 원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훼손의 정도가 더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원가 상승 분에 대한 판가 반영의 정도 및 DMF 재활용을 통한 수익성 개선 정도에 따라 실적 추정치 상향 및 이에 따른 주가반등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