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고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30만원씩 지원

입력2022.01.24 10:18 수정2022.01.24 10:18

충남 홍성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고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등을 고려해 도내 처음으로 고교 신입생에게 30만원씩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3월 1일 기준 홍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고교 신입생이다.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입학 고교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올해 홍성지역 10개 고교에는 930여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학부모 부담을 덜고 교육 공공성을 강화해 평생교육 도시에 걸맞은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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