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한남대 산학협력부총장이 한남대 新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는 ‘新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2022~2026년)’을 마련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발전계획은 정부와 LINC 3.0, 지역사회, 산업체 등에서 요구하는 정책방향을 7개 전략, 14개 세부과제에 담았다.

산학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새로운 혁신성장 모델을 구축해 ‘지역산업·지역경제 新성장을 선도하는 산학연협력 FIRST MOVER’의 비전을 실현하는 계획이다.

이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은 올해로 10회째인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21일까지 한남대 56주년기념관 로비에서 △캡스톤디자인 작품 평가 및 전시 △현장실습 수기 △창업동아리 및 학생창업유망팀 300 △지역공헌을 통한 지역혁신 Hannam is U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등의 성과 등을 진행 중이다.

또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창업유망기술 발굴 세미나 △2021 산학협력 상생포럼 우수사례 발표 △개회식 및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 선포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마련했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한남대는 미래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창의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지역산업·지역경제 성장을 선도하는 산학연협력 FIRST MOVER의 비전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