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한국수자원공사와 국제논문발표 및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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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수년간의 산학협력 연구로 국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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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과 학생들과 교수진, 수자원공사 연구진은 연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융합연구를 시행한 결과 최근 다양한 성과를 냈다.
이들은 세계 최초로 ‘물환경 콘크리트 부착 소재 및 물환경 오염물질 제거’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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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재료공학과 환경과학의 융합적 측면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2021 X-Corps 페스티벌’에 참가해 지방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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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K-water연구원과 한남대의 공동 연구성과로 미국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저명학술지에 12월 게재됐으며 특허 출원 중이다.
이러한 연구성과는 지역대학과 공기업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융합연구 발굴이 가능했으며, 세계에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체계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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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원남일 수석연구원은 “기업의 연구가 기존 기술 고도화나 관리기술에 머무르기 쉽지만 지역대학의 학생들, 연구진과의 자연스런 협력 기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신속한 연구 전개가 가능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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