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두꺼운 옷과 방한 용품으로 중무장한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18일 오전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두꺼운 옷과 방한 용품으로 중무장한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0명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805명 추가돼 누적 70만59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집계된 4071명보다 1734명 늘어난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줄어든 53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431명, 해외유입이 374명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