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은 설 선물세트
빚은 설 선물세트
SPC삼립의 떡 프랜차이즈 ‘빚은’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설 선물세트 37종’을 선보였다.

빚은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福호랑이 선물세트’, ‘福감사세트’, ‘福장수가래떡세트’ 등 1만원대부터 12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내놨다. 대표 선물세트인 ‘福호랑이 모듬떡세트’는 단호박과 초코칩을 넣은 호랑이 모양의 ‘福호랑이 설기’와 일곱 가지(흑미, 자색고구마, 쑥, 콩, 호박, 흑임자, 밤) 영양찰떡, 달콤한 왕찹쌀떡 등으로 구성했다.

왕찹쌀떡, 영양찰떡, 만쥬 등으로 이뤄진 ‘福감사세트’와 국내산 쌀로 만든 쫄깃한 가래떡과 다채로운 떡으로 구성한 ‘福장수가래떡세트’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국내산 쌀로 찰지고 쫄깃하게 만든 ‘순우리쌀 떡국떡’과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찹쌀산자, 프리미엄 약과, 제수편 등 상차림 제품도 판매한다.

빚은 리테일 전용 브랜드 ‘빚은앳홈’은 ‘호랭이떡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쫀득한 떡 반죽 사이 사이에 고소한 흑임자 고물을 넣어 호랑이 무늬를 살린 구름떡(자른 단면이 구름처럼 보이는 떡) 12개로 구성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다섯 가지 덕담을 담았다.

SPC삼립 모그룹인 SPC그룹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설 맞이 ‘아이스 모찌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신제품 ‘아이스 모찌롤’은 부드러운 롤 시트 속에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쫀득한 찹쌀떡이 어우러진 아이스크림 디저트다. ‘밀크’와 ‘스트로베리’ 두 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촉촉한 시트 속에 아이스크림과 찹쌀떡을 넣어 식감을 살렸다”며 “온 가족이 함께 나눠 먹는 이색 디저트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 모찌롤’과 함께 기존 인기 제품인 ‘아이스 모찌’를 함께 구성한 ‘2022 설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아이스 모찌롤 세트(모찌롤 3개) △아이스 모찌롤&모찌 세트(모찌롤 2개, 모찌 2개) △아이스 모찌&모찌롤 세트(모찌롤 1개, 모찌 4개) 등 3종이다. 신제품인 아이스 모찌롤 2종과 스트로베리, 그린티, 초코바닐라, 콩고물, 제주감귤, 콘푸로스트 등 6종의 아이스 모찌를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설 선물세트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할인 행사도 한다.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해피포인트 앱 바코드를 스캔 후 결제하면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세트는 임인년의 상징인 호랑이를 모티브로 원재료와 디자인을 차별화했다”며 “앞으로도 명절과 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