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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103층 타워 건립 반대"...인천 시민단체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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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타워와 대관람차 조성 조감도. 인천경제청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타워와 대관람차 조성 조감도. 인천경제청
    인천지역 일부 시민단체들이 송도국제도시에 추진되고 있는 초고층 타워 건립에 반대하고 나섰다.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평화복지연대 등 12개 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지난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우선협상사업대상자 블루코어PFV가 발표한 송도 103층 타워 건립 계획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마천루식 랜드마크 건물은 경제, 안전, 환경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국내외 도시계획에서 퇴출되고 있다"며 "송도국제도시가 퇴물이 되어가는 초고층 랜드마크에 연연하면서, 대량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막대한 탄소를 배출하는 기후악당도시의 상징이 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수직적 높이 측면의 랜드마크보다 시민참여, 수평적 랜드마크 건립 필요 및 환경, 상생, 안전 등 고려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어 "인천경제청은 도시개발에 대한 자기 철학 없이 일부 여론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행태를 보여왔다"며 "구태의연한 도시 컨셉으로 송도를 세계인이 찾는 미래도시로 만들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랜드마크 타워(가칭·420m), 대관람차, 공동주택, 공원 등을 송도국제도시에 조성하는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을 발표했다. 인천 송도동 128만㎡ 부지에 2030년까지 아이코어시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아이코어시티는 지난 2006년 송도랜드마크시티 건설사업으로 시작됐으나, 2008년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지난 2015년 사업이 중단됐다가 이번에 7년만에 재추진 한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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