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40조원 규모 신규자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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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는 6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약 40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기존 소상공인 대상 연중 저금리 융자지원 35조8천억원과는 별도의 자금"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다가온 설연휴와 간련해 설 민생안정대책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어 홍 부총리는 "총 6.5조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 3대 패키지' 를 최대한 신속 집행하고, '손실보상 선지급 프로그램'도 신청업체에 대해 설 연휴전 대부분 집행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통시장 상인 대상 1천만원 범위내 성수품 구매대금 지원도 추진하고, 명절 전 영세사업자·중소기업 등에 부가가치세 환급금 등도 조기 지급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민 생활물가 관련한 16대 성수품은 지난해 설보다 1주일 빠른 3주전부터 역대 최고수준으로 공급하고, 할당관세 적용 등 가격급등 원재료 대상 세제·금융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농축수산물 청탁금지법 선물가액도 2배로 상향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쿠폰(20~30%) 지원한도와 온누리상품권 1월 구매한도도 상향키로 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