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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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한 30대 남성이 새해부터 35억 '잭팟'을 터트렸다.

4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북부 생타망레조(Saint-Amand-les-Eaux) 지역에 파르투슈 그룹이 운영하는 카지노에서 30대 남성이 슬롯머신으로 260만 6000유로(약 35억원)를 벌어드렸다.

해당 상금은 파르투슈 그룹이 운영하는 38개 프랑스 카지노에 연결된 175개의 슬롯머신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년 동안 오직 31명 만이 100만유로(약 13억원) 이상을 획득했다.

카지노에 따르면 행운의 주인공은 가끔 게임을 하러 오는 남성으로 정확한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프랑스에서는 금전적 손실과 중독의 위험성 때문에 도박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