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서 알샤바브 추정 무장단체 테러…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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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케냐 경찰은 이날 나이로비에서 남동쪽으로 420km 떨어진 라무 카운티의 한 마을에서 6명이 살해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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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된 주민 중 일부는 손이 묶인 채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됐다.
괴한들은 주변 가옥에도 불을 질러 상당한 피해를 일으켰다고 케냐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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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국이 범인들을 추적 중이라면서 지역 주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유명 휴양지인 라무섬이 있는 라무 카운티는 알샤바브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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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라무 카운티 곳곳의 마을에서 잇따라 테러가 발생해 1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나왔다.
2020년 1월에는 알샤바브가 라무 카운티의 미군 기지를 공격해 항공기 다수가 파괴되고 미국인 3명이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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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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