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보름간 복당 신청 접수…'이재명표 대사면'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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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3일부터 17일까지 보름 동안 과거 탈당자들의 복당 신청을 받는다.
이재명 대선후보가 대선을 앞두고 '대사면'을 언급하며 민주·개혁 진영의 대통합을 추진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28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탈당자에 대한 일괄 복당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복당을 신청한 이들 가운데 성(性) 비위, 경선 불복, 부정부패 등 중대한 사유로 인한 징계의 건을 빼고는 복당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에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분당 때 국민의당으로 이동한 당원 등이 일괄 구제될 전망이다.
이때 당을 떠났던 천정배·유성엽 전 의원 등 호남계 비문 인사들은 이미 복당식(입당식)을 하기도 했다.
정동영 전 의원은 복당식을 치르지는 않았지만 복당 신청 기간 민주당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권노갑, 정대철 전 고문 등 동교동계 원로 인사의 복당 가능성도 거론된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선후보가 대선을 앞두고 '대사면'을 언급하며 민주·개혁 진영의 대통합을 추진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28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탈당자에 대한 일괄 복당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복당을 신청한 이들 가운데 성(性) 비위, 경선 불복, 부정부패 등 중대한 사유로 인한 징계의 건을 빼고는 복당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에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분당 때 국민의당으로 이동한 당원 등이 일괄 구제될 전망이다.
이때 당을 떠났던 천정배·유성엽 전 의원 등 호남계 비문 인사들은 이미 복당식(입당식)을 하기도 했다.
정동영 전 의원은 복당식을 치르지는 않았지만 복당 신청 기간 민주당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권노갑, 정대철 전 고문 등 동교동계 원로 인사의 복당 가능성도 거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