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작년 9월~올해 8월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4개 등급을 부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평균 점수는 85.1점으로 작년(80.3점), 2019년(79.2%)보다 상승했다.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은 22개로 작년(43개), 2019년(52개)보다 크게 줄었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문화재청, 법제처, 산림청, 여성가족부, 조달청, 중소벤처기업부, 통계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환경부가 선정됐다.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대전시, 인천시, 충남도 등 3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 15곳, 군 16곳, 자치구 14곳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경남도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이, 공기업 중에서는 경기관광공사, 대구환경공단 등 8곳이 최우수 등급을 얻었다.

문화재청·여가부·환경부 등 정보공개 최우수 기관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