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소외계층 돕기' 성금 전달...내년 CSR 활동도 앞장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비영리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피스윈즈코리아는 작년 11월 창립된 서울특별시 소관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전 세계 30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국제개발, 재난대응, 청년육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빗썸은 사회공헌활동(CSR)을 통해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왔다. 앞서 지난 11월 빗썸은 의료 소외계층 환자 지원을 위해 세브란스 병원에도 사회사업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후원금은 중증질환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 소아청소년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을 위한 의료복지 지원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또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생필품과 가족 식사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어 9월에는 출간도서 판매수익의 전부를 굿네이버스에 기부해 '여아지원사업'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빗썸은 올해 이뤄진 선행들이 캠페인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빗썸은 내년에도 선행을 지속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빗썸 관계자는 "올해 고객들이 보내주신 큰 사랑을 사회에 선행으로 돌려드리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면서 "빗썸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